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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살아보는 여행일지(제주편) 49

[제주] 비상식탁, 커피냅로스터스 제주, 월정리해수욕장, 큰손상회(소품샵)

제주 3일 차 오늘은 집에 가는 날 점심은 순두부찌개로! 비상식탁🚨 오픈런해서 웨이팅은 없었다 매장이 너무 추워! 순두부 맛있구 제육도 뭐 그냥저냥 ~ 커피를 냅다 볶아버리는 커피냅로스터스 하마터면 지나칠 뻔한 카페 주차장이 넓어서 편함! 날씨가 기가 막혀요~ 왜 집가는 날마다 날이 좋아지냥 ㅡㅡ 분위기 좋은데... 커피는 너무 써!!!!!!! 음료 두 잔 다 버리고 옴 ㅠㅠ 렌트 반납까지 시간을 어떻게 보내지? 아! 집가기전에 바다랑 사진은 꼭 찍구 싶어 오늘도 본의 아니게 별찍기 드라이브가 시작되었다. 조천 - 제주시 - 애월 - 구좌 - 제주시 생각해 보니 고생 많았구나 키다리아조씨 우짜누 그래도 가고싶은걸 월정리 해수욕장으로 ㅎㅎㅎㅎ 감탄을 금치 못함 골목으로 보이는 파란 풍경 에메랄드빛 바다 랑..

[제주] 도토리키친, 카페사분의일, 1100고지, 행복맛집, 동문시장- 남해수산

제주여행 2일 차 여행이라 쓰고 사진 찍기라 부른다. 인스타 맛집으로 소개된 도토리 키친 맛 ★☆☆☆☆ 분위기 ★★★☆☆ 재방문 의사 ☆☆☆☆☆ 그니까 이걸 왜 웨이팅을 하지? 비싸고... 맛없고... ㅠ 다음 장소는 빠질 수 없는 카페투어! 카페사분의 일 만족스럽지 못한 점심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카야토스트로 만족하기 커피도 맛있구 분위기도 좋고 ♥ 완전 취향저격 ♥ 바쁘다 바빠 천백고지 엘사체험하러 가기 사진 팔아요 한 장에 5만 원 미쳤다... 진짜 너무 이쁘고 힐링되고 이래서 오는구나 싶었던 요것은 사진으로만 본 노루동상 이게 중요한 게 아니야 꺄우 나 너무 신나 그리고 너무 추워!!!!!!!!!!!!!!!!!!!!! 여름엔 덥게 겨울엔 춥게 패셔니스타는 참아 동네 바보 컷 그리고..

[제주] 🌴Happy two nights and three days in Jeju ✈️

단 하나도 지켜지지 않을 나의 계획. ESTJ 가 ESTP가 되는 여기는 제주 비행기 지연 그리고 렌트카 픽업 시간이 늦어짐에 따라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첫날 그래도 도착한 게 어디야..! 카페고 뭐고 장보기 시작! 1. 크림빵으로 유명한 아베베베이커리 웨이팅해서 도나츠 TAKE-OUT 하기 2. 오마니 찬스로 이마트 가서 상품권으로 장보기 DOG BENEFIT! Airbnb 하는 이유 : Cook 호박전 + 제육볶음 + 삼겹살 + 가리비찜 + 막걸리 이 식탁이 차려지기까지 2시간ㅎㅎ 맛있게 야무지게 먹고 잡니다 결국 비싸게 산 막걸리는 폭죽쇼로🎇만족하기로 했다. 숙소가미 친 듯이 좋고 이뻐서 담에 또 와야지 내가 기억하고 싶어서 남기기 "아롬타롬하우스"

마지막 제주일기 (2022.10.25 ~ 2022.11.19)

하늘도 아쉬운지 그래서 더 찡한 오늘은 마지막 날 그치만 사진은 누구보다 신나게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 재생된 사건의 지평선 때마침 내리는 비까지 파티도 없고 차분하고 잔잔하게 끝났다 빅썸 호스텔에서 마지막 사진 남기기 안녕, 제주 1. 어떻게 버티지 2. 적응했네 벌써.. 3. 어? 다음 주라고? 4. 아, 왔구나 이렇게 내 한 달이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가버렸다 별 보인다고 뛰어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렇게 신나 방방 뛸 날이 언제 또 있을지 어떻게 한 명 한 명 모두 다 좋을 수 있는지 꿈만 같던 한 달 보고 싶겠지, 그립겠지 그치만 살아가겠지 만남에는 헤어짐이 정해져 있고 , 떠남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오는 것처럼 우리 육지에서 만나

D+25 제주일기(당포로나인 돈카츠, 코코티에, 지기내)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피크닉데이 오늘 점심은 돈카츠닷!!!!!!!!!!!! 당포로나인 돈카츠 양배추가 많아서 좋았고 양이 꽤나 많았다 근데 또 올 정도의 맛은 아니였다. 카페로 가볼까? 차에 타자마자 20초 만에 도착한 카페 코코티에 와... 카페 오션뷰가 진짜 예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테라스에서는 못먹고, 실내에서 먹었다. 바람에 싸워 이기는 법 따윈 없어. 입을 모아 하는 말 " 맛이 없다 .. 그냥 맛이 없어" 이제 숙소로 돌아가기 1 근데.. "유성아 나 읍사무소에 내려주라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기내 전화로 미리 주문한 엑으탈으트랑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 진짜 숙소로 돌아가기 2 아.. 지갑이 어딨지? "유성아..자? 나 여기.....읍사무손데... 지갑이..

D+24 제주일기(소낭식당, 아줄레주, 밥통)

전부터 짬뽕이가 너무 먹고 싶었다. 오늘은 무줙건 먹어야겠어. 장소는 성운이가 그렇게 맛있다던 소낭식당으로 소낭식당 끼야호 !!!!!!!!! 가슬이랑 짜장 하나 짬뽕하나 노나 먹기 원래 짬뽕 안 좋아하는데 이건 진짜 찐이야 너무 맛있어.... 뭐야? 나 오늘은 에그타르트 먹고 싶어 오늘은 꼭 먹어야겠어 성훈이랑 지안이랑 가슬이랑 아줄레주로 추르-발 아줄레주 오? 생각보다 이쁘잖아? 외관 합격 비주얼 합격 커피는 불합격 " 카페는 사진 찍으러 오는 거잖아. 나가자 " 1일 모델 체험 정신없는 찰칵 소리 점점 고장 나는 포즈 데헷 와 오후 파티 없어 신나쟈냐!!! 나는 오늘 곱창전골을 먹어야겠어. 밥통 누구는 맛있다 하고 누구는 별로라 했는데 어우 나는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반찬이 많이 나오는데 맛도 있어..

D+23 제주일기(짱구분식, 유동커피, 연필가게)

오늘의 주제 : 2시간 안에 미션 클리어하기 밥 ▶ 카페 ▶ 올리브영 ▶ 인생네컷 ▶ 올레시장 ▶ 다이소 부지런하게 출발~! 오늘의 점심은? 정중사랑 록이랑 갈라했는데 도저히 배불러서 못 먹은 그 모닥치기를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짱구분식 원래는 웨이팅 있다고 들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바로 착석 > < 아니... 이거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침 고여 떡볶이가 살짝 튀김옷이 입혀져 있던 게 너무 맛있었다. 김치전도 있고, 김말이, 어묵, 순대, 김밥 등등 분식 총집합! ★ 오나전 완벽 조화 그 자체 ★ 서귀포에서 유명한 유동 커피로 이동하기 유동커피 역시나 핫플인가 사람이 많았고, 우린 할 일이 많기에 테이크 아웃해서 이동! 올리브영에서 폭풍 쇼핑해주고 인생네컷 찍어주고 올레시장에서 과자 사고 마지막으..

D+22 제주일기(친봉산장)

배고프다... 배고파... 오늘의 메뉴는요? 두부부침, 용가리 튀김, 계란탕 그리고 제주 흑돼지랑 카레! 진짜 간만에 탄수화물 잔뜩 흡입하고 재경이랑 둘이 데이트하러 카페로 향했다. 내부가 진짜... 너무 취향저격 점심 안 먹은 재경이는 스튜를 시켰다. 무슨 따뜻한 스팀밀크? 랑 아아 시켰는데 와 우유가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다고? 여기는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았는데 좀 쌀쌀했다. ㅠㅠ 이제 숙소로 나갈때 쯤 DM이 날아오는데.. 하원이가 여기는 아이리쉬 커피를 먹어야 한다며 안 먹으면 후회한다며 그렇게 테이크아웃 음.. 크림은 맛있는데 위스키 맛이 너무 많이 나서... 내 입맛엔 안 맞았던 걸로 :( 그리고 원목 흔들 말? 뭐 아무튼 내 사이즈는 아니지만 꾸역꾸역 타보기 오늘 뭐.. 안 했네? 끝

D+21 제주일기(슬로우 아일랜드, 그리울땐 제주)

나 카레 좋아하네 ♥ 오늘의 메뉴는 어제 먹다남은 김치콩나물국이랑 스크램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카레! ㅋㅋ 싸하더라 이틀 연속으로 걸려버리는 설거지 ㅋㅋ 갑자기 일복이 터지는 건지 어제부터 쫌 힘드네 ㅎ 자! 나가자! 버스 타고 나가기 귀찮아 터벅터벅 해안도로 따라 걸어가는 길 다 왔다고 생각했을 때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닐 때 복선이였을까? 닫았구나... 닫았어... 그래도... 사진은 찍어야지.. 왔던 것처럼 그래 언제 또 걷겠어 눈에 가득 담아가야지 그리울땐 제주 20분을 더 걸어 도착한 그리울땐 제주 .. 허리가 너무 아픈데..? 당 떨어지니까 당근케이크 하나랑 아아 하나 혼자서 테이블 두 개 쓰고 오션뷰, 눈뽕 제대로 당하기 당케 JMTGR 브이로그 느낌으로다가 한 컷 먹고 먹고 또 먹는 여기..

D+20 제주일기(카페 서연의 집, Versant 소품샵)

오늘은 빅썸 호스텔에서 점심해먹기! 메뉴는요 ~? 스팸구이, 계란 버섯전(?), 호박전 그리고 김치 콩나물 국!! 내가 좋아하는 메뉴로만 가득 찬 점심 날이 너무 좋아서 오션뷰 카페를 찾아가기로 했다. 목적지는 건축학개론 촬영지인 카페 서연의 집!! 10분 정도 걸었을까? 골목길을 빠져나와 보이는 바다 바다는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아 마음이 뻥 뚫리는 것 같네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오는 건지 그냥 내가 잘 찍는 건지 생각 이상으로 카페가 이뻤다 1층에 앉고 싶었는데 명당인지라... 2층 테라스로 올라가 본다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소품샵으로 이동 versant 벌센트 거울샷을 어떻게 찍어야 감성샷으로 나오는 걸까 이쁜 거 여기 다 모여있네 크리스마스라서 오르골도 준비되어있고 나도 저 와인홀더 있는데.. 오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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