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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하추천 8

마지막 제주일기 (2022.10.25 ~ 2022.11.19)

하늘도 아쉬운지 그래서 더 찡한 오늘은 마지막 날 그치만 사진은 누구보다 신나게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 재생된 사건의 지평선 때마침 내리는 비까지 파티도 없고 차분하고 잔잔하게 끝났다 빅썸 호스텔에서 마지막 사진 남기기 안녕, 제주 1. 어떻게 버티지 2. 적응했네 벌써.. 3. 어? 다음 주라고? 4. 아, 왔구나 이렇게 내 한 달이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가버렸다 별 보인다고 뛰어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렇게 신나 방방 뛸 날이 언제 또 있을지 어떻게 한 명 한 명 모두 다 좋을 수 있는지 꿈만 같던 한 달 보고 싶겠지, 그립겠지 그치만 살아가겠지 만남에는 헤어짐이 정해져 있고 , 떠남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오는 것처럼 우리 육지에서 만나

D+23 제주일기(짱구분식, 유동커피, 연필가게)

오늘의 주제 : 2시간 안에 미션 클리어하기 밥 ▶ 카페 ▶ 올리브영 ▶ 인생네컷 ▶ 올레시장 ▶ 다이소 부지런하게 출발~! 오늘의 점심은? 정중사랑 록이랑 갈라했는데 도저히 배불러서 못 먹은 그 모닥치기를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짱구분식 원래는 웨이팅 있다고 들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바로 착석 > < 아니... 이거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침 고여 떡볶이가 살짝 튀김옷이 입혀져 있던 게 너무 맛있었다. 김치전도 있고, 김말이, 어묵, 순대, 김밥 등등 분식 총집합! ★ 오나전 완벽 조화 그 자체 ★ 서귀포에서 유명한 유동 커피로 이동하기 유동커피 역시나 핫플인가 사람이 많았고, 우린 할 일이 많기에 테이크 아웃해서 이동! 올리브영에서 폭풍 쇼핑해주고 인생네컷 찍어주고 올레시장에서 과자 사고 마지막으..

D+18 제주일기(표선우동, 모노클제주)

해야지 일 삼일 잘 놀았으니 오늘의 점심은 카레다!!!!!!!!!!!!!!!!! 서울에선 자주 먹지도 않는 카레가 왜 제주 와서 이리 땡기는건지 표선우동 여기서는 돈까스를 시키지 말라는 가슬이의 조언을 참고한 채 불고기 카레를 시켜본다. 그리고 사이드로 유부초밥 유부초밥!!! 이게 무슨!!! 무슨 일이야!!! 너무 맛있잖아!!! 점점... 밥양이 늘어간다.. 운동은 안 하고 먹기만 먹는 나는 돼지 돼지 돼지 말리지 마. 1일 1 카페는 무줙권이야 원래는 오리프 갈라했는데.... 가을 휴가... 11/8 ~ 24까지... 이번 연도엔 절대 못 가겠군 내년을 기약하며 새로 찾은 카페로 이동 "모노클 제주" 하... ㅋㅋㅋ 카페 갈 때부터 타깃은 나였네 나 좀 내버려도.... 침착해 사진찍어야지 맛있네 스콘 ..

D+15 제주일기(양평해장국, 쇠소깍 빵, 더클리프 펍)

오늘부터 3일 휴무 시작🤪 어제 과음을 해서 해장이 절실했다 또와국밥은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맞은편에있는 양평해장국집으로! 근데 여기도 맛집인가보다 사람이 겁나 많아 순대에서 인공적인 맛이 났고, 내장탕은 냄새가 너무 많이 났다 두번은 안올듯🙃 재경이가 며칠전부터 빵타령해서 빵먹으러왔다 소금빵 존맛탱.. 겉바속촉 그 자체 “쇠소깍 빵 명장“ 나가긴 귀찮고 대충먹긴 싫어서 시켜먹은 오늘의정식 돈까스도 닭도리탕도 반찬들도 너무 맛있어 그리고 소화안돼서 까활 드링킹해주기 더클리프 가는 산책길 아~무도 없어서 너~무 무서웠다 달이 너무 예뻐서 달이 너무 예뻐서 오늘 달이 좋았다 여기는 펍인가 클럽인가.. 적응 못하고 맥주 한잔 드링킹하구 런하기.. “더클리프” 내일 아침 요가수업이 있기에 일찍 잠들기로 한다. 끝.

D+14 제주일기 (선흘곶, 비케이브)

결심에서 런닝까지 2주 나는 내가 잘 뛸 줄 알았다 폐가 아팠고 숨 쉬는법을 까먹었다 그래서 찍은 조깅샷 아침 산책 야무지게 하고 청소 야무지게 하고 점심먹으러 출발해서 3시에 점저먹기 “선흘곶” 진짜 오랜만에 던던하게 챙겨먹은 느낌 성운픽 훌륭하네 반찬 하나하나 너무 맛있었고 물도 따땃한 차로 주는게 좋았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었다. 조아조아 바로 3분 거리에 있는 카페 여기는 가슬이가 추천해줘서 들어갔다. 생각보다 카페라떼가 맛있었움! “비케이브“ 야외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고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이왕이면 밖이 좋지? 눕기 싫었는데 성운이가 누우래서 누웠다. 그냥 하라는대로 해야 인생샷을 건진다는 것을 배운 날 이제 일하러 가볼까? 윤하의 시간의지평선을 제일 많이..

D+13 제주일기(올드패션)

오늘은 감성있게 해변근처로 ! 그곳은 바로 올드패션! 오늘은 경록이랑 카페왔다. 분위기 완조니 내스타일 하원이가 알려주는 카페나 밥집은 무줙권적으로 성공적! 밀크티가 진짜루 맛있었다 콜드브루도 맛있고 갑자기 바다에서 사진이 찍고 싶었다 그래서 성운이 소환해서 해안도로 냅다 가버리기 제주 = 돌,바람 여자 = 나 제주는 나다 근데 내일 떠나는 하원이를 위해 갑자기 출발한 성산일출봉 웅장하고 웅장하다 스타벅스 드라이브뜨루 오션뷰… :) 이제 일하러 가자

D+7 제주일기(또와국밥, 남쪽바람카페, 모루쿠다 서귀포올레시장점)

맛있다고 소문난 또와 국밥을 이제야 간댜 뚜벅초 3인 버스 타고 출발! 아니 이렇게 사람이 많다고? 오... 맛있네 진짜 한 그릇 뚝딱하고 하원이가 찾은 남쪽 바람 카페로 이동 날 조타 여기 스콘이 진짜 찐이야 안 남기고 다 먹어버렸댜 집으로 가는 길 넘나 귀여운 개발바닥 그렇게 40분 걸어 도착한 숙소... 아 발목 아퍼 오늘은 조기퇴근!!!!! 저녁 무러 가야지~ 메뉴를 시켜본다. 1. 스지모츠 나베 2. 사천식 간장 깐풍기 3. 물렁뼈 가라아케 2차하러 인원수만큼 시음이 가능한점이 신박했다. 서울에선 느낄 수 없는 정이란건가.. 뭔가 아쉬운데.... 숙소 근처 노상하러 ..... 죽음..

D+6 제주일기(검은여닭도가니, 너븐)

빅썸 호스텔에서의 스텝 3일 차 오전 청소 끝내고 빅썸 호스텔만의 피크닉데이!!!!! 점심 먹으러 서귀포로 가는 길 너무 좋쟈나!?!?!?!? 오늘의 점심은!!?!?! "검은여 닭 도가니" 가슬이 가 사진을 참 잘 찍네 어떻게 이런 곳을 또 찾아서... 진짜 짱!! 훌륭한 점심식사하고 카페로 고고씽 "너븐" 별관이 있는 카페 완벽한 피크닉데이 였당 ★ 마지막으로 보리가 나한테 마음을 활짝 열었나보댜 배도 보여주고 손도 준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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