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살아보는 여행일지(제주편)/스텝일기

D+23 제주일기(짱구분식, 유동커피, 연필가게)

eun_zoey2 2022. 11. 17. 17:19
728x90

오늘의 주제 : 2시간 안에 미션 클리어하기

밥 ▶ 카페 ▶ 올리브영 ▶ 인생네컷 ▶ 올레시장 ▶ 다이소


부지런하게 출발~!

오늘의 점심은?
정중사랑 록이랑 갈라했는데 도저히 배불러서 못 먹은
그 모닥치기를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짱구분식

 


원래는 웨이팅 있다고 들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바로 착석 > <
아니... 이거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침 고여
떡볶이가 살짝 튀김옷이 입혀져 있던 게 너무 맛있었다.
김치전도 있고, 김말이, 어묵, 순대, 김밥 등등 분식 총집합!

오나전 완벽 조화 그 자체 ★

 


서귀포에서 유명한 유동 커피로 이동하기

 

유동커피

 


역시나 핫플인가 사람이 많았고, 우린 할 일이 많기에 테이크 아웃해서 이동!

 


올리브영에서 폭풍 쇼핑해주고

 


인생네컷 찍어주고

 


올레시장에서 과자 사고

 


마지막으로 다이소까지

 


출발한 지 정확히 2시간 만에 숙소 도착

 


아 뿌듯 뿌듯!!

육지 가기 전 마지막 휴무인만큼 빡세게 굴리기
옷 갈아입고 저녁 먹으러 나가기

오늘도 예쁘네 하늘

 


버정에서 버스 기다릴 겸 연필 가게 들어가서 구경하기

연필가게

 


다양한 나라에서 파는 연필들 그리고 지우개를 구경할 수 있고,
옆에는 카페도 있었다.!

 


딱히 살건 없고... 버스 타고 혼술 하러 시내로 나왔는데
너무 배가 고팠는지 손이 덜덜덜 떨렸다..
사장님... 여섯 시에 오픈하신다면서요....!!!!

저 배고파요... 추워요

 


야무지게 먹어야지
그래서 시킨
오코노미야끼랑 생맥

 


생맥 2잔 비우고
지안이랑 채연이가 픽업 와줘서 편하게 집으로 들어갔다
쉬고 있는데 갑작2
가슬이랑 채연이의 꼬임에 넘어가
성훈이까지 편맥 시작

 


" 아니 나 배불러서 매새 안 먹을 거니까 너네 먹어. "

 


술은 안 취했는데 기분이 좋았는지

"가슬 언니 술 사주 때여"

 


" 근데 빼빼로데이에 좀 허전하긴 하더라"

성훈이랑 채연이가 미친 속도로 사 온 포키...
기강이 제대로 잡히긴 했구나 ㅎ...
데헷 맛있게 먹을게 고마워

 


이제 가자 집... 힘들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