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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하파티 7

D+25 제주일기(당포로나인 돈카츠, 코코티에, 지기내)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피크닉데이 오늘 점심은 돈카츠닷!!!!!!!!!!!! 당포로나인 돈카츠 양배추가 많아서 좋았고 양이 꽤나 많았다 근데 또 올 정도의 맛은 아니였다. 카페로 가볼까? 차에 타자마자 20초 만에 도착한 카페 코코티에 와... 카페 오션뷰가 진짜 예술...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테라스에서는 못먹고, 실내에서 먹었다. 바람에 싸워 이기는 법 따윈 없어. 입을 모아 하는 말 " 맛이 없다 .. 그냥 맛이 없어" 이제 숙소로 돌아가기 1 근데.. "유성아 나 읍사무소에 내려주라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기내 전화로 미리 주문한 엑으탈으트랑 디카페인 아이스아메리카노 진짜 숙소로 돌아가기 2 아.. 지갑이 어딨지? "유성아..자? 나 여기.....읍사무손데... 지갑이..

D+19 제주일기(가시식당, 알맞은 시간)

오늘의 제주는 비가 온다. 어둑어둑해서 그런지 제주 와서 처음으로 푹 잔 것 같아 원래의 계획은 혼밥 하고 카페 가려했는데 두루치기 먹으러간다해서 다 같이 이동한 가시식당 제주식 두루치기 웨이팅 5~10분 정도하고 들어갔다. OB팀 먼저 자리 착석하고 순대 한 접시까지 일단 순대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식감이 이상해..ㅠㅠ 그리고 계속 계속 생각난 알맞은 시간의 커피 밥값 잘하는 경록이 덕에 알맞게 도착 이게 누구야 재경이랑 가슬이가 있구나? 죄송하지만 도촬은 범죄. 술을 먹지도 않았는데 왜 때문에 술톤이야..?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볼까? 하자마자 울리는 단톡 "김치전에 막걸리?" 이 정도면 왕따가 맞아 타이밍 못 맞추는 노인 챙겨주는 아이들 덕에 숙소로 들어가 막걸리를 들이켜본다.. 고마워 : ) ..

D+15 제주일기(양평해장국, 쇠소깍 빵, 더클리프 펍)

오늘부터 3일 휴무 시작🤪 어제 과음을 해서 해장이 절실했다 또와국밥은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맞은편에있는 양평해장국집으로! 근데 여기도 맛집인가보다 사람이 겁나 많아 순대에서 인공적인 맛이 났고, 내장탕은 냄새가 너무 많이 났다 두번은 안올듯🙃 재경이가 며칠전부터 빵타령해서 빵먹으러왔다 소금빵 존맛탱.. 겉바속촉 그 자체 “쇠소깍 빵 명장“ 나가긴 귀찮고 대충먹긴 싫어서 시켜먹은 오늘의정식 돈까스도 닭도리탕도 반찬들도 너무 맛있어 그리고 소화안돼서 까활 드링킹해주기 더클리프 가는 산책길 아~무도 없어서 너~무 무서웠다 달이 너무 예뻐서 달이 너무 예뻐서 오늘 달이 좋았다 여기는 펍인가 클럽인가.. 적응 못하고 맥주 한잔 드링킹하구 런하기.. “더클리프” 내일 아침 요가수업이 있기에 일찍 잠들기로 한다. 끝.

D+14 제주일기 (선흘곶, 비케이브)

결심에서 런닝까지 2주 나는 내가 잘 뛸 줄 알았다 폐가 아팠고 숨 쉬는법을 까먹었다 그래서 찍은 조깅샷 아침 산책 야무지게 하고 청소 야무지게 하고 점심먹으러 출발해서 3시에 점저먹기 “선흘곶” 진짜 오랜만에 던던하게 챙겨먹은 느낌 성운픽 훌륭하네 반찬 하나하나 너무 맛있었고 물도 따땃한 차로 주는게 좋았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었다. 조아조아 바로 3분 거리에 있는 카페 여기는 가슬이가 추천해줘서 들어갔다. 생각보다 카페라떼가 맛있었움! “비케이브“ 야외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고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이왕이면 밖이 좋지? 눕기 싫었는데 성운이가 누우래서 누웠다. 그냥 하라는대로 해야 인생샷을 건진다는 것을 배운 날 이제 일하러 가볼까? 윤하의 시간의지평선을 제일 많이..

D+13 제주일기(올드패션)

오늘은 감성있게 해변근처로 ! 그곳은 바로 올드패션! 오늘은 경록이랑 카페왔다. 분위기 완조니 내스타일 하원이가 알려주는 카페나 밥집은 무줙권적으로 성공적! 밀크티가 진짜루 맛있었다 콜드브루도 맛있고 갑자기 바다에서 사진이 찍고 싶었다 그래서 성운이 소환해서 해안도로 냅다 가버리기 제주 = 돌,바람 여자 = 나 제주는 나다 근데 내일 떠나는 하원이를 위해 갑자기 출발한 성산일출봉 웅장하고 웅장하다 스타벅스 드라이브뜨루 오션뷰… :) 이제 일하러 가자

D+12 제주일기(성산일출봉, 슌식당)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아니지.. 아플줄 몰랐다가 맞는 것 같다 제주바람은 생각보다 아찔했다ㅎㅎ 근데 진짜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았다. 눈이 행복했다. 사진을 못남겨서 아쉽넹..ㅠㅠ 근처에있는 카레집으로 이동(슌식당) 분위기가 너무 내 스타일이었고, 야채튀김도 맛있고 그냥 다다다다 좋았는데... 일행은 노맛이라구 했다 ㅎ 맛있게 먹고 숙소 가서 뻗기... 지금도 갬기로 괴롭다 내일이면 멀쩡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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