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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카페 6

[제주] 소낭식당, 알맞은시간, 문도지오름, 돌고래스팟 , 방어맛집 모슬포항

오늘도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그 전날 술을 많이 먹진 않았지만 그래도 해장이란 것이 필요했기에 도착한 여기는 소낭식당! 스탭생활 때 먹고 떡 벌어지는 턱을 다물지 못했던 그곳이었고, 그 영감을 기대한 채 방문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가 결론 점심특선으로 시킨 탕수육은 돼지잡내가 심했고, 짬뽕의 국물은 2% 부족 거의 강릉의 이정희차돌박이 수준... 조용히 제주도에 있는 맛집지도 별을 살포시 제외시킴 아쉬운 대로 먹고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제주 카페 알맞은 시간으로 출동하기 전 검은 모레의 해변이 있다니?!?!? 여기 따개비 천지임!! 굴도 있던데~? 풍경 너무 이쁘고 여기서 주운 주먹밥처럼 생긴 돌 아니 근데 저... 검은색 머리끈 어딨냐.. 무튼 서울로 가져가고 싶지만 불법이라는 무시무시한 법을 무시하고 ..

[제주] 도토리키친, 카페사분의일, 1100고지, 행복맛집, 동문시장- 남해수산

제주여행 2일 차 여행이라 쓰고 사진 찍기라 부른다. 인스타 맛집으로 소개된 도토리 키친 맛 ★☆☆☆☆ 분위기 ★★★☆☆ 재방문 의사 ☆☆☆☆☆ 그니까 이걸 왜 웨이팅을 하지? 비싸고... 맛없고... ㅠ 다음 장소는 빠질 수 없는 카페투어! 카페사분의 일 만족스럽지 못한 점심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카야토스트로 만족하기 커피도 맛있구 분위기도 좋고 ♥ 완전 취향저격 ♥ 바쁘다 바빠 천백고지 엘사체험하러 가기 사진 팔아요 한 장에 5만 원 미쳤다... 진짜 너무 이쁘고 힐링되고 이래서 오는구나 싶었던 요것은 사진으로만 본 노루동상 이게 중요한 게 아니야 꺄우 나 너무 신나 그리고 너무 추워!!!!!!!!!!!!!!!!!!!!! 여름엔 덥게 겨울엔 춥게 패셔니스타는 참아 동네 바보 컷 그리고..

마지막 제주일기 (2022.10.25 ~ 2022.11.19)

하늘도 아쉬운지 그래서 더 찡한 오늘은 마지막 날 그치만 사진은 누구보다 신나게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 재생된 사건의 지평선 때마침 내리는 비까지 파티도 없고 차분하고 잔잔하게 끝났다 빅썸 호스텔에서 마지막 사진 남기기 안녕, 제주 1. 어떻게 버티지 2. 적응했네 벌써.. 3. 어? 다음 주라고? 4. 아, 왔구나 이렇게 내 한 달이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가버렸다 별 보인다고 뛰어다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그렇게 신나 방방 뛸 날이 언제 또 있을지 어떻게 한 명 한 명 모두 다 좋을 수 있는지 꿈만 같던 한 달 보고 싶겠지, 그립겠지 그치만 살아가겠지 만남에는 헤어짐이 정해져 있고 , 떠남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오는 것처럼 우리 육지에서 만나

D+22 제주일기(친봉산장)

배고프다... 배고파... 오늘의 메뉴는요? 두부부침, 용가리 튀김, 계란탕 그리고 제주 흑돼지랑 카레! 진짜 간만에 탄수화물 잔뜩 흡입하고 재경이랑 둘이 데이트하러 카페로 향했다. 내부가 진짜... 너무 취향저격 점심 안 먹은 재경이는 스튜를 시켰다. 무슨 따뜻한 스팀밀크? 랑 아아 시켰는데 와 우유가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다고? 여기는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았는데 좀 쌀쌀했다. ㅠㅠ 이제 숙소로 나갈때 쯤 DM이 날아오는데.. 하원이가 여기는 아이리쉬 커피를 먹어야 한다며 안 먹으면 후회한다며 그렇게 테이크아웃 음.. 크림은 맛있는데 위스키 맛이 너무 많이 나서... 내 입맛엔 안 맞았던 걸로 :( 그리고 원목 흔들 말? 뭐 아무튼 내 사이즈는 아니지만 꾸역꾸역 타보기 오늘 뭐.. 안 했네? 끝

D+18 제주일기(표선우동, 모노클제주)

해야지 일 삼일 잘 놀았으니 오늘의 점심은 카레다!!!!!!!!!!!!!!!!! 서울에선 자주 먹지도 않는 카레가 왜 제주 와서 이리 땡기는건지 표선우동 여기서는 돈까스를 시키지 말라는 가슬이의 조언을 참고한 채 불고기 카레를 시켜본다. 그리고 사이드로 유부초밥 유부초밥!!! 이게 무슨!!! 무슨 일이야!!! 너무 맛있잖아!!! 점점... 밥양이 늘어간다.. 운동은 안 하고 먹기만 먹는 나는 돼지 돼지 돼지 말리지 마. 1일 1 카페는 무줙권이야 원래는 오리프 갈라했는데.... 가을 휴가... 11/8 ~ 24까지... 이번 연도엔 절대 못 가겠군 내년을 기약하며 새로 찾은 카페로 이동 "모노클 제주" 하... ㅋㅋㅋ 카페 갈 때부터 타깃은 나였네 나 좀 내버려도.... 침착해 사진찍어야지 맛있네 스콘 ..

D+17 제주일기(밥의 정식, 숨도, 섭지코지, 승마체험, 소금바치순이네)

생각보다 숙취가 없는 오늘 그렇다 오늘은 피크닉 데이였던 것 점심으로 서귀포에 있는 밥의 정석으로 갔다. 메뉴는 소갈빗살 양념구이정식 맛집인가 보다 사람이 계속 들어왔당 근데 음식 나오는 속도가 조금.. 느린 게 아쉽 ㅠㅠ 이제는 숨도카페 정원으로 가봅니다. 수국 명소인 숨도 정원 입장료 내고 둘러볼 수 있는 정원 귤나무도 많았고 , 풍경사진은 잘 못 찍어서 패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외친 "아, 커피 맛있다" 나는 말 타는 사진이 필요하다. 인스타에 미친 자 경록아 섭지코지 가자 갈 거지? ㅎㅎㅎ 그렇게 끌고 간 승마체험 근데 풍경이 참 멋있구나 오길 잘했구나 목적은 단 하나. 백마 탄 나. 성공적 이제 먹자 저녁 밥 "소금바치 순이네" 내가 좋아하는 무너보끔 가격도 무난무난했고, 소면도 홍합도 깻잎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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