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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떠나보는 여행일지(강원도편)/철원 4

[철원] 백숙먹쟈해쨔냐!

오늘은 집에 가는 날 일요일이라 그런지 한 팀도 없던 선녀탕 잔잔하니 물도 깨끗함! 다른 사람들이 어항설치하고 물메기 잡아가는거 구경 빈속에 수영하고 먹는 해장라면 핵꿀맛.. 비가 조금씩 떨어져서 아예 철수하고 다시 선녀탕으로 와서 백숙 먹기! 백숙 먹고, 후식으로 누룽지 죽까지 최고최고 귀여운 오마니 물놀이 동영상 찍는 것을 끝으로 힐링(?) 캠프 OR 태릉촌(?) 캠프가 끝이 납니다. 후기 핸드폰도 안 터지는 자연 속에서의 3박 4일 동안 맛난 음식도 많이 먹고, 자연도 느끼고(벌레도 느끼고) 물놀이도 즐기고 진즉에 따라올 걸 하는 아쉬움 반, 얼른 집에 가고 싶은 마음 반 이렇게 효년 캠핑을 종료합니다 👨‍👩‍👧 엄빠 사랑훼!!!!! 💞

[철원] 비로소 힐링캠프, 캠핑음식 추천

둥근 해가 떴습니다. 오늘은 이모네 가족이 오기로 하여, 시끌벅적한 하루 예상 가족 한팀만 추가됐을 뿐인데... 노숙캠핑에 가까운.. 느낌이랄까 일단 아침 겸 점심식사 시작! 물회랑 오리고기에 아침 해결 그리고 쉬지 않고 먹는 감자전과 참치 전 막걸리 먹고 맥주 먹다 보니 1시.. 어제의 선녀탕으로 일동 출-발! 오늘은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ㅠㅠ 그래서 물이 그렇게 깨끗하지 않았다 ㅠㅠ 키야-호 너무 재밌쨔냐 이모가 가져온 딸기 튜브도 타고~ 적당히 물이랑 친해졌을 때, 구명조끼를 벗어본다 삼촌이랑 대결 그리고 건진 인생샷 신나게 물놀이 끝나고, 갑분 타잔놀이 이제야 다~~ 놀고 빨래 널어놓고 나른해진 몸과 선선한 계곡공기를 마시며 잠에 취해봅니다 zZZ 1시간 정도 잤을까? 삼겹살 먹자는..

[철원] 생에 첫 스노쿨링 도전기 (Feat. DMZ 담터계곡 선녀탕)

힐링과 태릉촌 그 사이 어딘가 오전 07:30 기상 1호실 고객님들은 언제 떠날지 모르겠다 시전 빠르게 자리를 옮겨본다 ㅠㅠㅠㅠ 헥헥 2시간 걸쳐 첫 번째 이사 完 자리 못잡아서 뙤약볕에 설치한 우리의 숙소 이부자리가 정해진 후에야 찾아오는 안정감 그리고 힐링감 ⛺ 그늘진 곳 야무지게 잡아서 아침준비 시작 효년은 가만히 엄마와 사진을 찍는다 오늘의 아침은 떡만둣국 엄마표 간단한 '아침식사' 식사 후 내려먹는 아아... 근데... 바보 같은 행동 찬물에 녹을 리가 없잖아 ㅠ 뜨건 물 부어서 내려먹는 아아와 포됴 인쟈 기대하고 기대한 선녀탕으로 출-발! 가는길에 만난 푸르댕댕한 하늘이랑 기요미 구름 실제로 봐야 엄청 예쁜 선녀탕.. 금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물은 너무나 맑고 깊은 이때다 싶어 하..

[철원] 효년과 함께하는 노숙캠핑(철원 차박 추천)

이것은 캠핑이 아니여, 노숙이여 엄마의 계속되는 번복 끝에 결국 목요일에 출발하게 되는 우리의 가족여행 시작 퇴근하고 호다닥 준비해 21:00 출발! 일단 초입부터 심상치 않았다. 오프로드차로만 올 수 있는지 깨닫게 되는 순간 생각보다 길이 엄청 푹푹 파져 있고 일반 승용차와 SUV는 올라올 수 없..? 올라올 순 있는데 뭐... 뒷감당은 그들의 몫 생사를 오가며 도착한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1호실 (최고 명당자리)은 이미 다른 사람이 차지하고 있었다. 2호실로 출발..! 이게 뭐야 여기도 있고... 현재시각 자정을 넘기고 있는 중 결단력이 필요해!!!! 어쩔 수 없다 1호실 문 앞에서 일단 노숙 뚝딱뚝딱 우리의 차박 과정 그늘막 설치할 동안 나는 별사진 찍기 셋다 저녁 쫄딱 굶고 야식으로 제육 먹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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