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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떠나보는 여행일지(강원도편)/양양 4

[양양]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하.. 아침에 온몸이 부서지는 느낌.. 서핑의 후유증인가 어제 술 안 먹은 게 신의 한 수 아침 먹으러 국밥으로 가냐 떡볶이 먹냐 오천오억 번 고민하고 결정!! 바로바로 그곳은!?!!? 거북이 서프바 오픈 맞춰서 왔는데 테라스 자리는 만석! 여긴 땅콩쉐이크랑 로제떡볶이가 존맛탱... 샐러드도 시켜주고~~ 테라스가 만석인 이유 크... 배경 좋고~ 날씨 좋고~ 다 먹어갈 때쯤 비가 갑작2 쏟아짐!!!!!!!!!!!!!!!!! 근데 소나기였는지 금방 또 그쳤고 해수욕장으로 나가서 사진 한방 찍기 차타러 올라가는데 모레 속에서.. 귀염둥이 새싹이 뾰로롱!? 서울로 올라가기 전 커피 먹으러 항상 들리는 코게러지 리모델링.. 하기 전이 더.. 분위기 좋았는데 지금은 현대적인 인테리어ㅠㅠ 아무튼... 카페라떼가 맛..

[양양] - 인생 첫 서핑

인생 첫 서핑.. 그리고 벼락 물을 무서워하는 나는 서핑이라는 레저활동이라곤 생각도 못했다 But, 나의 마지막 20대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아 미리 예약하고 간 빅아일랜드 서핑! 시설도 깔끔하고, 강사님이 친절하게 잘 알려주심 어딜 골라야할지 모르시겠다면 그냥 여기로 하세요 비소식이 있었지만 오전엔 요렇게 해가 짱짱쓰 강사님들 다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무리한 동작은 진행하지 않으며 적당히 쉬는 시간도 주셨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다 제공 + 여자는 수건 2장 , 남자는 1장 센스까지 완벽함..... ㅠㅠㅠ 더 대박인 것은 입문강습(2시간) + 자유서핑(보드/슈트 무료 대여) 토탈 5만 원밖에 안 한다는 사실 슈트 입기 왜 이렇게 힘드니!!!!!!!!!!!!!!!!!!!!!!!!!!! 보드 진짜 개..

[양양] 분수대식당(삼겹살), 양리단길- 서프클리프, 플리즈웨잇

오후 반반차 쓰고 떠나는 양양여행~ 내가 가방을 메는 건지... 가방이 나를 메는 건지 아무튼 어깨 빠져ㅠ 도착하니 오후 8시 반...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삼겹살집으로 꼬! 여기는 현지맛집인가 보다 아저씨 아줌니 바글바글 냉동삼겹살(200g)+묵은지 2인분 + 국내산 생삼겹살(200g)+묵은지 1인분 묵은지 김치가 존맛탱;; 고기 냄새 안 나고~ 가성비 좋고~! 추천! 냉삼 >>> 생삼겹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숙소는 투와이 호텔 설악 해수욕장이랑 가까워서 좋은데... 이게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과는 사실과 먼 사진.. 생각보다 너무 별로고, 가실 거면 조금 더 가서 이엘 호텔 가심이... ㅠㅠㅠㅠㅠㅠㅠ 이엘보다 비싼데 이엘보다 시설 구림... 당했다 당했어 ㅡㅡ 샤워하고 이대로 자긴 아쉬오ㅠㅠ ..

[양양] 급 !!!! 양양

멋 부린 셔츠남 2명 , 그리고 김부선 첫 번째 목적지는 인스타 업로드용 카페 방문 매장 안에 옛날 자동차, 빈티지 소품샵, 구제 옷? 쪼그마한 상점이 입점되어있었다. 만 원짜리 팔찌 Get!! 귀여운 미니 서핑보드... 훔쳐오고 싶었음.. 자이제 눈호강하러 바다로 가봅니다. 저날... 세상잘생긴 오빠들 양양에 집합한 듯...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르는 와중에 내 앞에 몽이 ㅠ 눈호강이고 뭐고 출출하니까 저녁먹으러 오픈런!!!!!!!!!!! 피자랑 텐더감튀? 그리고 에일맥주... 아니 여기서 뭐 때문에 엄청 웃었는데 서로 힘없어서 웃질 못해.. 먹었으면 자야지? 숙소 없어. 돗자리 없어. 아무것도 없어. 근데 차는 있어. 타노스의 발도. 핫플레이스로 가봅니다. 분위기가 아주 좋네요? 언제 또 오나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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