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동창 강 씨와 어디선가 굴러온 의정부 거주人 과 함께하는 홍천 여행 등장인물 1. 김씨 - 나 2. 강씨 - 사진은 이렇게 찍는 거라면서 선글라스 거꾸로 씀 3. 몽씨 - 면허 6종?? 아무튼 운전이 특기이자 취미인 드라이버 근처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후다닥 보고 강 씨의 펜션으로 향합니다. 일단 홍천집에는 온수가 안 나오고, 에어컨이 없네요. (흠뻑쇼 한 번하고 냉수 샤워...) 너무너무 배고파서 후다닥 준비한 그들이 저녁 술상을 차려요. 두 남성분이 손이 빨라서 손 많이 가는 나는 그냥 가마니 있는 가마니.. 줴이 글에 삼겹살, 항정살, 뚀듀, 그리고 일진으로 시작하는 술파티 (조그마한 테라는 쏘맥 먹기에 안성맞춤) 첫 번째 프러포즈받고, 밖에 나가보자며 나감. 별 없음. 근데 이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