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살아보는 여행일지(제주편)/스텝일기

D+16 제주일기(숙성도, 잔물결, 협재해변, 금악오름, 마시오름)

eun_zoey2 2022. 11. 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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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짜 바쁜 하루를 시작해본다

내가 중문에서 하룻밤을 잔 이유는
아침 일찍 모닝요가를 하기 위함이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파도소리, 새소리 모든 소리가 좋았다

"다나요가"

 


스트레칭은 필수지


꽤나 열심히네..
50분의 수업을 마치고 포토타임 시간
조식 먹으러 가야 해서 일빠로 사진 찍었다.

생각보다 인생 샷이잖아..?


완벽했던 모닝요가를 끝내고
점심은 경록, 성운, 지안 이랑 숙성도에서 고기 먹기!!

근처에 있는 내가 먼저 가서 테이블링을 했다.

“숙성도”

 

 

한번 보겠어 고기 부심

 


맛은 있었다
근데 ˗ˋˏ와ˎˊ˗ 대박 겁나 맛있네 까지는 아닌..ㅎㅎ

핸드드립이 맛있다는 금능에 있는 카페로 이동

“잔물결”

 

 

입구 진입부터 우당탕당

카페를 웨이팅하더니

궁시렁궁시렁 거리는 아이들 넷

 


ㅋㅋㅋㅋㅋㅋㅋ 빅썸 빨간 통 맛..
아는 사람만 아는 그 맛


매번 느끼지만 성운이가 참 사진을 잘 찍는다

이제 협재해변으로 가자!!!!!!


ㅎㅎㅎ
6살이나 어린 동생이 누나한테 발길질을 한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지?


이제 마지막 코스인 금악오름으로!!!

 


하 ㅋㅋㅋ ^^
진짜… 너무너무 힘들다 ㅋㅋㅋㅋ ^^ 
오르막길 미쳤고… 애들은 뒤에서 밀고 끌고
저질체력인 나랑 놀아주느라 고생이 많구나..
그래도 쀼뜻뿌듯
내려올 때 다리 후달거린건 안 비밀

 



이제 서귀포로 넘어가서 저녁 겸 술을 시작해본다

“마시오름”

 

 

첫 휴무에 오고 싶었던 곳을 오늘!! 드디어!!

 


이강주.. 너 꽤나 맛있네?
육회랑 김부각도 맛있고, 버섯전골도 기가 막혔다

서귀포 술집 맛집!

여기는 분위기가 꼭 소개팅 장소
하지만 현실은 뭐 ㅎㅎ


하원이랑 경록이랑 왔던 모루 쿠다를 또!!!

“모루쿠다”

 

 

여기는 안주도 맛집인데 한라봉주스가 더 맛집이다

올때마다 참여하는 이벤트  : )

 

 


깐풍기 Take Out 해서 편의점에서 3차 하기


우˗ˋˏ와ˎˊ˗
참 잘 먹었네
오늘의 나

내일의 나
숙취가 평온하기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