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살아보는 여행일지(제주편)/스텝일기

D+14 제주일기 (선흘곶, 비케이브)

eun_zoey2 2022. 11. 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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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에서 런닝까지 2주
나는 내가 잘 뛸 줄 알았다
폐가 아팠고 숨 쉬는법을 까먹었다

그래서 찍은 조깅샷


아침 산책 야무지게 하고
청소 야무지게 하고
점심먹으러 출발해서
3시에 점저먹기

“선흘곶”

 

진짜 오랜만에 던던하게 챙겨먹은 느낌 

성운픽 훌륭하네

반찬 하나하나 너무 맛있었고 물도 따땃한 차로 주는게 좋았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었다.

조아조아

 


바로 3분 거리에 있는 카페

여기는 가슬이가 추천해줘서 들어갔다.

생각보다 카페라떼가 맛있었움!

비케이브

 

 

야외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고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이왕이면 밖이 좋지?

 

 

눕기 싫었는데 성운이가 누우래서 누웠다.

그냥 하라는대로 해야 인생샷을 건진다는 것을 배운 날

 


이제 일하러 가볼까?
윤하의 시간의지평선을 제일 많이 들었다..
성운효과인가 무튼 빼꼼 록이


신나게 복귀해서
신나게 주방청소하기

 

정작 일은 성운이랑 경록이가 다하고
나는 사고만 쳤다 ㅎㅎㅎㅎㅎ


제일 열심히 한걸로 보이면 그걸로 됐다

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