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떠나보는 해외여행/후쿠오카

[후쿠오카] 3일차 - 유후인(누루카와 료칸)

eun_zoey2 2023. 6. 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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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르은 기다리고 기대했던 유후인 가는 날~

 

 

두둥!

오늘의 착장!

 

 

그나저나 맨날 술 먹고 짠 거 먹어서 그런가 얼굴이 점점 붓눼..ㅎ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고 전날 티켓팅해 놔서 그런가 여유로울 줄 알았던

나의 생각은 경기도 오산임 ㅠㅠㅠㅠㅠ 

 

당일온천하려고 현금이 필요했는데..... 지갑을 열어보니 뭐야 이게... 4000엔뿐..

현금이 떨어져서 트레블카드 atm 찾아야 하는데.. 열차시간은 닥쳐오고..

식도락 여행인데 편의점 줄은 너무 길고 ㅠ 

여유로운 커피 한잔도 못함 ㅠㅠㅠㅠㅠ 

 

 

아쉬운 대로 ~ 급한 대로 ~

편의점에서 커피 내리기...

무튼 도시락 대충 막 이것저것 사서 출발하는

유 후우~후~인~

 

 

발 주목

내 발은 멀쩡했는데 말이지?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모든 사람들은 비닐봉지에서 도시락을 꺼냄

부스럭부스럭 X 200

 

ㅋㅋ유부 존맛, 샌드위치 존맛 

요플레는 ㄹㅇ ㅋㅋ바로 화장실행

유산균이 두ㅔㅔㅔㅔ 박!!! 

커피도 먹을 만 함!! 

 

일본은 안 맛있는 게 뭐야?;

 

유후인 기차 여행 꿀 팁!

1. 온천이용 시 수건 미리 지참해 불필요한 지출 방지!! 쓰고 버리면 됨!

2. 티켓팅은 하루전날 미리 해놓기!! 당일 티켓팅은 대기줄 상당함 ㅠㅠ 시간낭비 ㅠㅠ 

3. 하카타역 내에 있는 편의점은 이미 음식이 거덜남, 숙소 근처에서 미리 사기

 

 

두쿰 두쿵 챠챠! 달려라 달려!

 

 

도착꾸!!!! 바로 택시 타고 노루카와 온천으로 갔어요

택시비 800엔 정도~? 

 

대기 없이 바로 가족탕으로 슉슉

 

 

분위기 미쳤어 ㅠㅠ 

 

 

온천이 생각보다 너무 뜨겁고 덥고

탕에 들어갔다가 냉수샤워했다가 

 

엄마 따라서 목욕탕 추억 회상 중... 

1시간 이용만 했는데 30분 하니까 질림...ㅎ

 

그래도 돈아까 우니까 끝까지 냅다 지지기

아.. 우유를 못 먹었네 온천 끝내면

카운터 뒤쪽에 있는 우유를 꼭 먹어주세요

원래 먹는 거래여

 

그 결과

 

 

발이 돌아오지 않아..

빨간 그 자체...

ㅠㅠㅠㅠㅠ익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주변식당 웨이팅은 너무 많고 ㅠㅠ 

그냥 길거리 음식으로 배를 채워버렷

 

닭꼬치, 가라아게, 고로케, 맥주, 등등 나머진 사진이 음넹?

 

 

ㅋㅋㅋㅋㅋㅋㅋ보이나요?

오코스테, 파타고릴라, 아지데수, 나이쿠 

짭퉁의 세계 

홀려서 살뻔했잖아 ㅡㅡ 

 

 

즐거운 아이쇼핑~ 

유후인은 식당이 대부분 4시에 닫음 ㅠㅠㅠ 

 

조금씩 비가 그치고 

하늘색 하늘이 보이는 순간

 

그렇다 이제 하카타로 돌아갈 시간 ^^

 

장난하니!!!!!!!!!!!!!!!!!!! 예쁘면 다냐!!!!!!!!!!!!!!!!!!!!!!!!!!

 

겁나 잔망적인 척

 

퀰 ღ’ᴗ’ღ 킼 ღ’ᴗ’ღ 쿽 ღ’ᴗ’ღ

 

얼굴이 휜 거야 목이 휜거야 

신이 잔뜩 나 ㅎ

 

하카타로 가는 기차는 노모리 기차!

라 쓰고 노후화 기차라고 부르면 될 듯

(개인적으로 그냥 급행 빨간 열차가 훨씬 좋음) 

3호차에는 식당이 있음! 

 

인증 도장

찍어주고! 

 

 

 

집에 가는 길 귀여운 노랑이 기차ㄷ.... 아 ... 이.. zzzz

고대로 자버림...

 

생각보다 분량이 너무 많아 저녁 편은 다음 편에서~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