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에서 1시간을 달려
드디어, 내가 좋아하는 남원에 도착했다.
기온자체는 5-6도에 해가 없고,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상 추운 느낌
but, 그날의 서울은 한파였다고 한다 댕꿀~~
제주 스텝생활 1일 차에 먹었던 해바라기 식당
여기는 현지인 맛집
여행객은 거의 보이지 않음
그리고 여기는 가격이 혜자다..
오징어 돼지 반반으로 시키고
막걸리가 3천 원이라고? 바로 시켜버려
영롱한 것 좀 보소
진짜 여긴 맛집이야
여기 김치 대존맛임... 따로 판매하냐고 여쭤봤는데 ㅠㅠ
판매는 안 하신다고 ㅠㅠㅠㅠ 눈물을 머금고 나왔고,
사진을 하나 찍는데...
사실 여기 딱 1년 전에 찍고 싶었는데
낯(짝)을 가리는 나는 사진 찍어달라는 말도
못하고 지나쳤던 이곳이었다.
이제는 찍었다!!! 너무 좋아 ㅎㅎㅎ
돌 그리고 귤 그리고 여자
그것이 바로 제주 아니냐고~~~ 헤헤
오늘은 일부러 녹색바지를 입은 이유가 있다고!!
다음장소는요?
네 맞아요 수망다원입니다
먹구름이 심상치 않지만
나의 텐션도 마찬가지였음
같은 곳 그 자리에서
한컷
음료 테이크아웃하고 물영아리오름으로 고고!
여기서 사진 찍을라고 30분 걸어옴
좋았어...!! 시작이다... 사진 찍기!!!
한 30분 정도 찍었을까
정상을 올라가지 않는 걸로 타협을 본채
장 보러 중문 이마트로 갔다.
그리고 고등어회가 먹고 싶어서 위미리항에 있는 활어회센터로 갔는데
오늘 하늘 너무 이쁘잖아
우리가 도착한 곳
여기 알고 보니 현지인 맛집..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픽업하는 게 좋을 것 같음
고등어회 한 마리 포장했는데 기다리는 것만 30-40분... 된 것 같음
종류는 별로 없었다.. 나는 장사가 잘 안 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최근에 태풍으로 인해 출항을 안 했고
그래서 고기도 별로 없었다는 비하인드 썰
무튼 야무지케 포장해서 숙소로 향했다.!!!
원래는 식당 가서 갈치구이 먹으려고 했는데
나가서 먹으면 10만 원, 사서 해 먹으면 1만 원이기에
집도 잇겠다!!! 경비 좀 아껴보자 마인드로
미리 공부해 간 갈치구이 유튜브 최고야
살짝 싱겁긴 했지만
오히려 좋아!!!
대망의 고등어회..
생선 알레르기가 있지만 참고 먹어본다
와.. 비린내 하나도 안 나고
바다냄새도 안나고 이거 진짜 대박이구나!!!
우왕 신기햄!!!
이마트에서 난 알탕밀키트
그리고 참치김밥 (배고파서 먹어버림)
배가 어느 정도 불렀고,
2차 준비
🥂 화이트와인과 즐기는 안주추천 4가지
1. 사진엔 안 보이는 바지락술찜
2. 제주도에만 파는 스벅 현무암케이크
3. 소화 잘되는 파인애플
4. 캔모아느낌으로 생크림&식빵
너~~~ 무 배불러서
한 달 스탭살이 했던 빅썸호스텔로 산책나갔땨
걸어서 10분 정도(?)
와... 밤에 나오니 하늘에서 별이 쏟아지네...
이날 별똥별도 봤다?
진짜 순식간에 떨어진 별똥별... 🌠
오랜만에 사장님께 인사도 드리고
빅썸바도 들려서 칵테일 한잔 해주고
여긴... 조명이 문제야;;;
한잔만 야무지게 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왔고
하늘은 본 그 순간
갑자기... 천백고지가 가고 싶다며
바로 출발해 본다...
긴말 필요 없고 1시간 30분을 달려간.. 그곳은
안개 그 자체였다.
ㅋㅋㅋ
집에 도착하니 3시 ;
그냥 뻗어 자버린다..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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