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느르은 기다리고 기대했던 유후인 가는 날~ 두둥! 오늘의 착장! 그나저나 맨날 술 먹고 짠 거 먹어서 그런가 얼굴이 점점 붓눼..ㅎ 한국에서 미리 예매하고 전날 티켓팅해 놔서 그런가 여유로울 줄 알았던 나의 생각은 경기도 오산임 ㅠㅠㅠㅠㅠ 당일온천하려고 현금이 필요했는데..... 지갑을 열어보니 뭐야 이게... 4000엔뿐.. 현금이 떨어져서 트레블카드 atm 찾아야 하는데.. 열차시간은 닥쳐오고.. 식도락 여행인데 편의점 줄은 너무 길고 ㅠ 여유로운 커피 한잔도 못함 ㅠㅠㅠㅠㅠ 아쉬운 대로 ~ 급한 대로 ~ 편의점에서 커피 내리기... 무튼 도시락 대충 막 이것저것 사서 출발하는 유 후우~후~인~ 발 주목 내 발은 멀쩡했는데 말이지? 열차가 출발하자마자 모든 사람들은 비닐봉지에서 도시락을 꺼냄 부스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