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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맞은시간 2

[제주] 소낭식당, 알맞은시간, 문도지오름, 돌고래스팟 , 방어맛집 모슬포항

오늘도 기분 좋은 아침입니다 그 전날 술을 많이 먹진 않았지만 그래도 해장이란 것이 필요했기에 도착한 여기는 소낭식당! 스탭생활 때 먹고 떡 벌어지는 턱을 다물지 못했던 그곳이었고, 그 영감을 기대한 채 방문했지만 결과는 아쉬웠다가 결론 점심특선으로 시킨 탕수육은 돼지잡내가 심했고, 짬뽕의 국물은 2% 부족 거의 강릉의 이정희차돌박이 수준... 조용히 제주도에 있는 맛집지도 별을 살포시 제외시킴 아쉬운 대로 먹고 내가 제일로 좋아하는 제주 카페 알맞은 시간으로 출동하기 전 검은 모레의 해변이 있다니?!?!? 여기 따개비 천지임!! 굴도 있던데~? 풍경 너무 이쁘고 여기서 주운 주먹밥처럼 생긴 돌 아니 근데 저... 검은색 머리끈 어딨냐.. 무튼 서울로 가져가고 싶지만 불법이라는 무시무시한 법을 무시하고 ..

D+19 제주일기(가시식당, 알맞은 시간)

오늘의 제주는 비가 온다. 어둑어둑해서 그런지 제주 와서 처음으로 푹 잔 것 같아 원래의 계획은 혼밥 하고 카페 가려했는데 두루치기 먹으러간다해서 다 같이 이동한 가시식당 제주식 두루치기 웨이팅 5~10분 정도하고 들어갔다. OB팀 먼저 자리 착석하고 순대 한 접시까지 일단 순대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식감이 이상해..ㅠㅠ 그리고 계속 계속 생각난 알맞은 시간의 커피 밥값 잘하는 경록이 덕에 알맞게 도착 이게 누구야 재경이랑 가슬이가 있구나? 죄송하지만 도촬은 범죄. 술을 먹지도 않았는데 왜 때문에 술톤이야..?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볼까? 하자마자 울리는 단톡 "김치전에 막걸리?" 이 정도면 왕따가 맞아 타이밍 못 맞추는 노인 챙겨주는 아이들 덕에 숙소로 들어가 막걸리를 들이켜본다.. 고마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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