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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제주는 비가 온다.
어둑어둑해서 그런지 제주 와서 처음으로 푹 잔 것 같아
원래의 계획은 혼밥 하고 카페 가려했는데
두루치기 먹으러간다해서 다 같이 이동한 가시식당
제주식 두루치기
웨이팅 5~10분 정도하고 들어갔다.
OB팀 먼저 자리 착석하고 순대 한 접시까지
일단 순대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식감이 이상해..ㅠㅠ
그리고 계속 계속 생각난 알맞은 시간의 커피
밥값 잘하는 경록이 덕에 알맞게 도착
이게 누구야 재경이랑 가슬이가 있구나?
죄송하지만 도촬은 범죄.
술을 먹지도 않았는데 왜 때문에 술톤이야..?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볼까?
하자마자 울리는 단톡
"김치전에 막걸리?"
이 정도면 왕따가 맞아
타이밍 못 맞추는 노인 챙겨주는 아이들 덕에
숙소로 들어가 막걸리를 들이켜본다..
고마워 : )아.. 커피 남았는데 원샷해야지..
김치전을 누가 한거야?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마침 딱 비도 오고 그래서
오늘 날이 좋아따!
오늘은 먹방 데이인가
저녁 메뉴는 대패삼겹살+비빔면!!!
너무 맛있쟈냐!!!???
쉴 틈 없이 뭘 자꾸 먹은 탓인지
소화가 조금은 안되는 것 같기도..
내일은 경록이랑 성운이 집에 가는 날이다
나름의 정이 붙었는지 아쉽네
동안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줘서 고마워
정중사 그리고 록록이
다 잘 되길 응원할게 😇
마지막 술자리
공손한 술자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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