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처서까지 왔다

오늘은 서울 올라가는 날 ㅠㅠ 

어머나 근데 하늘이 너무 예쁘잖아? 

 

몽 : 갈 거면 빨리 가고, 아싸리 늦게 가던가. 아니면 일박 더 해  

욱 : 어머님한테 연락드려

 

나 : 어 엄마... ! 밥 먹었어??
아니~ 나 친구들이랑 하루만 더 놀다 가도 되나? 

 

이렇게 속초를 가네요 ^_^

욱이가 뚝딱뚝딱 에어비앤비 제공해주심 ㄳㄳㄳㄳ

 

오션뷰, 방 2개, 흰 수건(20장), 세탁기, 건조기  등 등 ~~~~~~

# 협찬 아님 # 욱 돈 욱 산

 

 

일단 사진 찍으러 숙소 앞 해변으로 가봅니다.

 

나 홀로 화보 

 

 

F 들의 뒷모습

 

감성 그만

안주 사러 가야지?

피자집에서 한컷 숙취 가득한 카페에서 한컷

 

오늘의 안주는 오징어순대, 피자, 케이크 

그래서 준비된 술상 아! 아니 그들이 준비한 술상 

 

하늘이 너무 예쁘다며, 2차는 바다에서 먹자며

그렇게 나가서 꽃로포즈 ㅎㅎ

 

알 수 없는 바나나 아저씨

 

길에서 맥주 먹어버리기 

 

입수하는 상남자 그리고

죽기 전 낙지 한 마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웃음 벨 ㅋㅋㅋ책임져 

 

술 취한 아저씨들

신고당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빙빙 돌아가는 회전목마처럼  ~

술 가득한 사진 좀 보고 가실게요 

 

정신없이 계속 달리고 웃고 추고

무한 반복하다가 잠들어 버린 3人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