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떠나보는 해외여행/나트랑

[나트랑] 호핑투어(혼땀섬, 혼문섬, 혼못섬)

eun_zoey2 2023. 10. 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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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만에 쓰는 건지... 게으름이란 반성해 나.

무튼 다시 추억회상을 해보자면

 

인당 2만원 정도의 호핑투어를 예약했다 

아침 8시 까지 소집 후 다 같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스케줄이었다..

 

일단 항구로 가는 길목에서 한 20분을 버렸던 것 같다 너무 막혀...

우리는 터틀쉽을 탔다 우리의 배..

 

너무 느려억!! 

 

아니 냐짱 날씨가 너무 좋아요 

물색 미쳤다 

베트남분이셨는데 영어를 꽤 잘하셨다

중간중간.. 각 나라의 노래를 부르셨는데 차마 반응을 하지 못했다

 

 

40분?을 달려 도착한 이곳은...

혼땀섬

다들 기대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게 머선 일이고? 전 너무 ~~ 깨끗해서 물고기랑 성게 많이 봤어요 

 

그리고 여긴 진짜 꽤나 깊음.. ㅠ 살짝 무섭 

 

 

진짜 오리발 무거워서 가져올까 말까 하다가 고민은 사치였다.

올해 칭찬받을 일이 있다면 바로 이것... 

아레나 숏발 핑쿠핑쿠 >< 이렇게 잘 쓸 줄이야 ㅎ

 

얼마 놀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혼문섬으로 이동한다는...

 

 

혼문섬

기대보다 훠어어어얼씬 이쁘고 투명하고 그냥 

물고기 바다 그 잡채

 

이렇게 투명할 수가 없어요 

스노클링의 성지 ㅋㅋㅋ다들 둥둥 떠다니기만 함

 

 

조끼 벗고 수영해 보겠다며 

현실은 가라앉음 무서워서 앞쪽에서 노는 중

 

앞쪽에는 물고기가 별로 없고 조금만 나가면 진짜

억수로 많음 니모도 볼 수 있음!!

 

물고기 밥은 진짜 필수임 1달러였던 것으로 기억 

 

하.. 그립다 그리워 너무 재미있었는데 ㅠㅠ 

벌써 철수하고 액티비티 즐기러 혼못섬으로 이동합니다

 

사진을 찍을 수가 없던 곳이었는데 하 바다색이 진짜... 파워에이드 그 자체

너무 깊고 빠지면 죽을 것 같고 돌고래 나올 것처럼 깊은 곳

 

나는 페러세일링을 신청했고 넓은 바다 위에 시원한 바람맞으며 날아다녔다

이것이 천국인가!!!!!!!!!!!!!!!!!!!!!!!!!!!!!!!!!!!!

사진은 못 찍는다고 해서 핸드폰 두고 감 ㅠㅠ 

따로 액티비티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은 무한스노클링 및 휴식 타임을 보내고 있었어요

 

너무 좋았던 반나절의 물놀이를 마치며 돌아가는 길은 갑자기 비가 내리고 있었고, 

또 금방 그쳤다 역시 동남아 날씨란  ~

 

물놀이 다음은 뭐다!?!?!

 

삼겹살이쥬~? 

다음편은 한식당 찾아가서 삼겹살먹기 시작합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