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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이 2

D+15 제주일기(양평해장국, 쇠소깍 빵, 더클리프 펍)

오늘부터 3일 휴무 시작🤪 어제 과음을 해서 해장이 절실했다 또와국밥은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맞은편에있는 양평해장국집으로! 근데 여기도 맛집인가보다 사람이 겁나 많아 순대에서 인공적인 맛이 났고, 내장탕은 냄새가 너무 많이 났다 두번은 안올듯🙃 재경이가 며칠전부터 빵타령해서 빵먹으러왔다 소금빵 존맛탱.. 겉바속촉 그 자체 “쇠소깍 빵 명장“ 나가긴 귀찮고 대충먹긴 싫어서 시켜먹은 오늘의정식 돈까스도 닭도리탕도 반찬들도 너무 맛있어 그리고 소화안돼서 까활 드링킹해주기 더클리프 가는 산책길 아~무도 없어서 너~무 무서웠다 달이 너무 예뻐서 달이 너무 예뻐서 오늘 달이 좋았다 여기는 펍인가 클럽인가.. 적응 못하고 맥주 한잔 드링킹하구 런하기.. “더클리프” 내일 아침 요가수업이 있기에 일찍 잠들기로 한다. 끝.

D+14 제주일기 (선흘곶, 비케이브)

결심에서 런닝까지 2주 나는 내가 잘 뛸 줄 알았다 폐가 아팠고 숨 쉬는법을 까먹었다 그래서 찍은 조깅샷 아침 산책 야무지게 하고 청소 야무지게 하고 점심먹으러 출발해서 3시에 점저먹기 “선흘곶” 진짜 오랜만에 던던하게 챙겨먹은 느낌 성운픽 훌륭하네 반찬 하나하나 너무 맛있었고 물도 따땃한 차로 주는게 좋았다.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 수 있었다. 조아조아 바로 3분 거리에 있는 카페 여기는 가슬이가 추천해줘서 들어갔다. 생각보다 카페라떼가 맛있었움! “비케이브“ 야외 테라스에서 먹을 수 있고 실내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이왕이면 밖이 좋지? 눕기 싫었는데 성운이가 누우래서 누웠다. 그냥 하라는대로 해야 인생샷을 건진다는 것을 배운 날 이제 일하러 가볼까? 윤하의 시간의지평선을 제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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