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오늘은 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우도로 가야 합니다 🚢
제주 4일차 드디어 하늘이 맑다..!!! 🔅
제주를 참 많이 왔는데
우도를 한번도 못 가본 1인
사실 사진찍으러가는 것임
매우 설레는 마음으로 배를 탑승해 봅니다.
슈-슝 ‼
기러기와 함께하는 우도여행 스타토
출발부터 도착까지 배를 맴돌며
새우깡을 주워 먹는데
ㅋㅋㅋ진짜 왜 이렇게 많아...?
새우깡 없음 괜히
있는 척 유도해 보기
너무 가까이 와서 놀라버림 ;;
훼이크 작전은 다신 안 하는 것으로
겨울왕국 말고 기러기왕국
레릿고~ 레릿고~
거의 다 도착할 때쯤 바다의 윤슬이
례 그냥 그렇다고요
도착해서 오토바이도 아니고 승용차도 아닌
애매한 자동차를 타고 출발해 봅니다
<우리의 일정>
산호해변 -> 우도맹꽁이 돈가스->비양도->
검멀레 해변-지미스땅콩아이스크림->선박장
잘 부탁해 빌리바이크
승차감은 기대하지 마세요
우도의 땅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요 ^_^
첫 번째 장소인 산호해변
물이 참 맑고 에메랄드빛..
날만 더 좋았으면 더 투명했을 텐데
해가 보이는 것으로도 만족하렵니다!
그냥 주워봤어요 ㅎ
이제 점심 먹으러 우도맹꽁이로 고고!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대략 20분 정도..?
꽤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바로 앞 해변가에서 포토타임
이게근데 비율이...
이게 맞나...
무튼 너무 예뻤어요 ㅠㅠ
기다리는 사이에 음식이 나왔어요!
기다릴 가치가 있더라고요
튀김옷이... 진짜 맛있어요 👍
그리고 음료수는 서비스로 주시구요
현금결제하면 막걸리나, 우도땅콩아이스크림을 무료로 ~~!!
야무지게 먹고 다시 떠나봅니다
해변도로 따라 달리다 보면 중간중간 스팟이 많아요
내가 찍고 싶은곳 =
그곳이 바로 포토스팟
제주땅의 마법
비양도 가는길!!
가는 길에 감탄을 자아냈던 것으로 기억..
진짜 여기서 사진 필수!!!!!!!!!!!!!!!!!
바다 색이 카메라에 다 안 잡힘..
앞으로 50m 만 가면
돌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다리가 좀만 길었다면... ㅠ
무튼 여기도 이쁘죠 ㅠ
비양도는 들어갔다가 딱히.. 잉?
하고 그냥 둘러만 보고 나왔어요
마지막 검멀레 해변으로 발-출
검멀레 해변은 너무 멋있어요
어둡게 찍으면 그 나름대로 운치가 있는?
검멀레 해변 쪽에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은데
저는 지미스로 갔답니다.
사장님이 엄청 유쾌하시고 긍정긍정하심!!
진짜 맛있는데
너무 달아서... 다 못 먹고 버렸어요 ㅠ
가는 길에 보이는 얼룩말
진짜 우도는 대자연 그 자체
예쁘다..
우도 한 바퀴 도는 데는 1시간 걸리는 것 같고
밥 먹고, 사진 찍고 이러다 저러다 보면
여유롭게 3시간은 소요되는 것 같아요!
다시 온다면 여름에 와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도는 한 번만 오면 될 것같...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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