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또 놀러왔네요
이제는 제주도에 사냐며 ㅎ
아닙니다 아니구요
최근에 제가 편입을 했습니다요
그래서 그냥 개강전 놀자!! 하는 마음으로 놀러온 제주!
매번 컨셉정하고 놀라왔는데
이번엔 그냥.. 도민처럼 놀자가 컨셉
시작합니다.
우선 어김없는 10분 지연과함께
키다리 아조씨의 기장으로 인한 비상구석
개이득으로 시작하는 비행 🛫
안전 비행을 마치고 🛬
택시 30분 기다려서 숙소에 도착합니다.
웅장하다잉~ 숙소후기는 다음편에..
옷갈아입고
10월~3월에만 판매하는 굴구이 먹으러 출발!!
오늘의 제주는요 바람이 붑니다 비도오구요 ☔
호텔에서 우산을 빌려봅니다.
아참! 여행객과 도민의 구분 제가 알려드릴게요
우산을 쓴다 -> 여행객
그냥 다닌다 -> 도민
이따 만날 친구는 제주에 사는 친군데요
과연 그녀는 우산을 가지고올까요? ^)^
10시 30분쯤 와서 그런지 웨이팅은 없었지만
테이블은 거의 만석이였어요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은 상황이라
대굴한판 소, 칼국수 1개 이렇게 시켰어요
밑반찬이 나오구요
저거 부추가 핵맛
생굴은 서비스로 나옵니당
침고이네..
기본으로 나오는 굴전... 저거 진짜
요물입니다?
바삭바삭하니 진짜 안주로 제격임
굴이 얼마나 크냐면요
이정도에요..
아.. 배고프다 ㅎㅎ
야무지게 둘이서 2병을 비우고
바로 옆에있는 주민상회로 향했습니다.
재경이와의 술자리 오랜만이군?
그녀가 들어옵니다
우산이 없습니다
그녀는 도민이였습니다
자 다음 미친듯이 술만 먹는 구빅썸모임
만나기전 약속한 우리의 해산 시간
시작해봅니다
이때까진 몰랐지 ㅋㅋㅋ
내일의 우리
강냉이 나오는 술집 진짜 좋구요
파인 샤베트 맛있구요
요구르트샤벹은 기억안나구요
그냥 얼마나 먹었는지 모르겠어요
눈떠보니 노래방이고
눈떠보니 숙소고
재경이를 데려다 줬다는데.. 기억에 없고
사진을 찍은 기억 또한 없고..
이것은 마법..🧞♀️
이게 왜 내 사진첩에서 나와?
너가 왜 여기서 나와?
1시에 해산하자던 우리는
4시까지 놀았다죠
술냄새나는 첫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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