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호캉스나 하자 느낌으로 방문한
합정의 주니비노호텔(⭐⭐⭐)
내돈내산
9만 원대 예약완료 ✌
(언제까지 내돈내산하냐ㅠ)
2호선과 7호선이 있는 합정역
여기에 호텔이 있다고?? 하는 곳에 있음
차로만 올 수있을것같은데 그건 아님
호텔에서 합정역까지 도보 5분 real
뭐랄까.. 서울 근교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느낌이랄까?
입구가 조금 특이해요
바로 로비가 있을 줄 알았는데
들어가는 과정도 조금... 잉? 여기로 가는 게 맞나? 싶었어요
객실마다 발코니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드디어 로비층!!
체크인은 15:00 체크아웃 11:00
(최대 14:00까지 연장가능하며, 1시간당 1만 원 추가)
저는 잠꾸러기라 13시까지 연장했고 2만 원 추가결제하고 나왔습니다
천장에 식물들이 달려(?) 있었어요
숲 속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에요
체크인을 하고 나면 웰컴 쿠키를 주신다는
애가 참 실하더라고요 초코도 많이 들어있어요
7층으로 배정받았고요
카드인식을 해야 올라가더라고요
근데 키가 하나.. 뿐이라...
배달시켰을 경우
일행과 같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거나
직원이 라이더님 엘베를 태워주는 방법도 있고
고객 중 한명이 내려오면 직원분이 카드센싱을 해주신다고..
(보안이.. 좀...?? 그냥 키를 하나 더주세요.)
일단 외관이 호텔이라기보단
엄청난 감성숙소 같은 호텔?
무튼 만족스러운데 내부는 어떨지?
룸번호가 없더라고요 알고 보니 바닥에 있었어요
이것조차... 감성 져... 최고야..👍
들어가자마자 발견한 웰컴 이끼
겁나 귀엽고요.
입구 바로 오른쪽에 화장대!
화장실은 샤워실과 따로 되어있어요
아늑(?) 하니
집중이 잘 될 것 같네요 ㅎㅎ 쾌변!
다음은 대망의 샤워실 🚿
진짜 우드톤 미쳤고요....
수압 세고, 뜨신물 잘 나오고
보통 3성급 호텔은 일회용품이 준비되지 않는데
여기는 칫솔+치약, 샤워용품, 샤워타월까지...
그냥 몸만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이제는 침실로 가볼게요
방이 그리 넓진 않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더블베드!!
아 여기서 조금 아쉬운 게
베개에서 발자국이 있더라고요
누가 신발 신고 들어와서 밟은 건지 뭔지..
(다른 블로그 후기들 보니까
저희 방만 청소가 덜 된 느낌이긴 했어요
베개 커버랑, 일회용품이 일부는 빠져있기도 했고
들어오자마자 발견한 이끼도 그렇고요
다른 객실은 청결이 좋았다고 하네요.. ㅎ^^)
넷플릭스도 가능, 발코니도 있고,
이정도면 갓성비 아닌가요??
커튼을 쳐내면
네~ 도시뷰~
바로 닫고 합정으로 술 먹으러 갔답니다.
👍 추천이유
9만원대 3성급 호텔(⭐⭐⭐)
일회용품이 구비되어 있어 몸만 데리고 가면 됨
시간연장이 🐶꿀
합정, 망원, 홍대, 연남 -> 도보 이용🚶♀️ ssap가능
술 먹기 딱 좋음 🍻🍻🍻🍻
👎 아쉬운 점
암막커튼이 창문에 안 가려 짐
위쪽에 1-2cm 햇빛이 들어옴
but, 자다가 누가 업어가도 모를 정도의 사람이면 상관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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