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떠나보는 여행일지(강원도편)/강릉

[강릉] 강릉커피맛집 커피내리는버스정류장과 알록달록 사근진해변

eun_zoey2 2023. 11. 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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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떠나버리게 되는 초가을의 강릉

 

여유 있게 예약하지 못하는 우리는 과연 J라 할 수 있을까?

급하게 반반차 쓰고 저녁버스를 타고 떠나본다

 

버스 타고 내리니 택시정류장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고, 

늦게 도착했던터라 버스는 당연히 없을뿐더러, 

너무 추웠다... 망했다... 

 

어쩔 수없이 킼코잉을 타게 되는데.... 주 교통수단이 될 줄 몰랐음

 

어찌어찌 2박에 10만원 주말이지만 나쁘지 않은 숙박료 

숙박페스타 3만 원 댕꿀~

 

위드호텔이고 근처에 술집 노래방이 많은 빤짝빤짝 술집거리 골목에 있었다.

의외로 맛집이 꽤 많이 있었다. 굿 

 

 

이거 먹으러 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한번 더 방문하게 된 이정희차돌박이김치두루치기

 

아... 입에 침 싹고이쥬?

진짜 먹으면 소주 500병 뚝딱이라고,

믿어만 보라며 환장한다고 기대를 잔뜩 심어주고

자신 있게 데려오긴 했는데...

왜 두 달 전 그때와 맛이 다른 건지.... 괜히 머쓱해짐 

 

강원도는 카페천국 (= 환상의 도시 강원랜드로)

게다가, 커피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 편인 것 같다

(개인적인 견해일 뿐, 비판시 니말 다 맞음)

 

여기는 주차공간이 없어서 골목에 주차하고 

와서 테이크아웃하면 되는데 

감성카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꽉 찼다.

커피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는 중... 데헷

 

외관만 봤을 때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는뒈~~~

 

꽤 집중해서 내려주시는 사장님을 보니

여긴 인가 싶었습니다

 

저는 카페라테와 디카페인 아아 먹었는데...

흠 맛있다고 생각했던 커피는 아니었던 걸로 정리ㅎㅎ

 

다음은 사근진해변으로 출동!

처음엔 여기에 올라가 볼까 하다가... 

바람도 거세고 무서워서 포기했었지.. 

 

인스타에 방파제가 이쁘게 색칠되어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인스타 스팟 바로 찾아버렸지뭐얌?

여기 너무 이뻐요~  

 

 

사실 어제 까지 흐려서... 음 물이 맑을까? 했지만 

여름이 아닌 이상 가을-겨울 바다는.. 맑고.. 참 추운 것 같아 

오히려 좋아 

 

일명 흙수저 드론샷 

 

한참을 찍고 호린파크로 일정추가!! 

쉬러 온 것 같은데 놀러 온 느낌은 뭐지?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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