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나버리게 되는 초가을의 강릉 여유 있게 예약하지 못하는 우리는 과연 J라 할 수 있을까? 급하게 반반차 쓰고 저녁버스를 타고 떠나본다 버스 타고 내리니 택시정류장에는 사람이 엄청 많았고, 늦게 도착했던터라 버스는 당연히 없을뿐더러, 너무 추웠다... 망했다... 어쩔 수없이 킼코잉을 타게 되는데.... 주 교통수단이 될 줄 몰랐음 어찌어찌 2박에 10만원 주말이지만 나쁘지 않은 숙박료 숙박페스타 3만 원 댕꿀~ 위드호텔이고 근처에 술집 노래방이 많은 빤짝빤짝 술집거리 골목에 있었다. 의외로 맛집이 꽤 많이 있었다. 굿 이거 먹으러 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한번 더 방문하게 된 이정희차돌박이김치두루치기 아... 입에 침 싹고이쥬? 진짜 먹으면 소주 500병 뚝딱이라고, 믿어만 보라며 환장..